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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백만번의 프러포즈 / 조용모 지음 > > > 강연을 하러 가는 날이면, 나의 마음은 설렌다, 오늘은 또 어떤 사람들을 만날까, 요즘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얼마나 그들의 가슴을 울릴 수 있을까. 이른 아침부터 많게는 하루에 세군데씩 돌아다니면서 강연을 하다 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나는 나의 일을 사랑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함께 꿈꾸는 게 좋다, > > > 나는 강연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난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그리고 신입사원부터 CEO에 이르기까지, 규모와 지위를 떠나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해 모든 게 새롭고 낯선 사회초년생이든 산전수전 다 겪고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이든, 내가 전달하는 바는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대상에 따라 강연의 내용이 많이 달라지지만 중심 메시지는 동일하다. > > > S전자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할 때였다. 대기업의 신입사원답게 그들의 얼굴에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스며 있었다. 나는 강연의 서두를 이렇게 열었다. > > > "잘은 모르지만 여러분들은 아마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서 이 자리에 왔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입사한 이 회사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라고 일컬어지는 기업입니다, 주변 사람들도 최고의 기업에 들어갔으니 이제는 앞날이 탄탄대로라고 말할 것이고, 사실 연봉수준도 최고니 미래를 보장받은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지난날이나 현재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지요." > > > 이렇게 운을 떼자 ' 이사람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나 ' 싶었는지 엉덩이들 의자 끝에 걸치고 느슨하게 앉아 있던 사람도 자세를 가담들기 시작했다. 그러면 나는 죄었던 고삐를 늦추지 않고 더욱 세게 당긴다, > > > "그래요,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꾀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하겠죠. 대기업의 촉망받는 신입사원인데다 월급 많으니 생활도 윤택하겠다. 또 사회적으로 인정해주겠다, 뭐 이정도면 그럴 만도 하겠지요, 그런데 한 가지만 물어봅시다. 지금까지 그랬다고 앞으로도 그럴 거리고 어느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입니까? 지금 이 회사가 국내에서 제일가는 부랜드 가치를 가진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럴 거라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여러분 삶이 앞으로도 장미빛일 거라는 보장이 어디 있나요." > > > 내가 이처럼 가혹하다 싶을 정도의 말을 하는 이유는 별다르지 않다. 대기업의 사원이 되었다는 안도감에, 삶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는 자세를 잃을까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 한창 앞날을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매진해야 할 때, 이미 모든것을 이뤘다고 안이하게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 > > 세상은 멈춰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노력하지 않는데도 전진할 수 있을 거라 믿는 건 오만이고 착각이다. 일도, 그리고 삶도 마찬가지다. 끝없이 도전하고 시도하지 않는데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법은 없다, 그나마 있는 희망도 절망으로 바뀌기 쉽상이이다. 한 번의 패배에 기죽을 필요도 없지만 한 순간의 승리에 너무 의기양양해서도 안 된다, 실패는 치명적인 것이 아니고, 성공 또한 영원하지 않다. 그것이 인생이다. > > > 나는 성공과 실패에 일희일비히자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도하는 것을 세상을 향한, 그리고 인생을 향한 '프러포즈'라고 생각한다. 끊임없는 프러포즈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실로 아무것도 없다, 프러포즈를 게을리 하는 순간 세상은 매정하게도 등을 돌린다. > > > 모든 사람에게는 꿈이 있다. 절망의 나락에 빠져 희망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 한, 누구에게나 꿈은 있기 마련이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지니고 태어난 사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나처럼 장애를 갖게 된 사람,그리고 한때는 출세가도를 달렸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혹은 국가적인 경제위기로 실패를 경험한 사람..... > 그들에게 꿈이 없을 거라, 오늘과 다른 내일은 없을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나는 오히려 그들에게 누구보다도 강렬한 삶의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 절망의 밑바닥에 이르렀다고 해서 삶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 바닥을 차고 오를 준비만 되어 있다면 아무리 깊은 절망이라고 해도 꿈으로 이르는 길을 방해할 수 없다. > > > 나 역시 자포자기했던 ,그런 때가 있었다, 급작스레 닥친 불행을 인정할 수 없어서 3년여 세월을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보냈고, 급기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현실을 회피하려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죽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새롭게 살고 싶었던 것이다 뒤늦게나마 그것을 깨달은 나는 나를 둘러싼 고정관념과 편견, 그리고 스스로 만든 내면의 벽과 싸웠다, 나를 넘어 서기 위해 질기디질긴 '운명'이라는 놈과 피 터지는 싸움을 했다. > > > 그 과정에서 나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기술보다도 낫고,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은 결심에서 나오는 강한 의지는 이 세상 어떤 지혜보다도 가장 뛰어나다는 것을. 그리고 운명은 내 전부를 바치지 않고는 절대로 한 발자국도 밀려나지 안는다는 것을,, > > > 배나무를 조각조각 분해해서 눈을 씻고 찾아봐도 배의 형태는 보이지 않 는다, 사과나무 속에도 사과는 들어 있지 않다, 어떤 과일나무 속에도 그에 해당되는 이름의 과일이 들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따뜻한 햇볕이 비치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주면 나무에서는 정말 거짓말처럼 잎이 돋아나고 꽃이 피어 배가 열리고 사과가 열린다. 나무는 끊임없이 땅속에 물을 끌어올리고 했빛으로 광합성을 해가며 그 열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 > > 사과나무에 얼마나 많은 사과가 열리느냐는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진다 . 다른 나무보다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제 자신의 키를 높여야 할 것이며, 다른 나무보다 더 많은 물을 빨아들이기 위해 깊고 넓게 뿌리박아야 할 것이다. 나무는 말라 비틀어 져 숨이 끊어질 때까지 열매를 맺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 > > 운명이란 이런 것이다, 아직까지 나는 의사나 변호사가 죽었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의사나 변호사를 낳 았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다. 아프로 어떤 사람이 될지 모르는 상태로 태어나, 의사도 되고 변호사도 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운명이 아닐까? 한마디로 운명으 ㄴ태어나면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개척해나가야 한다는 말이다. 개척이라는 말은 '희망'이라는 말과 통한다. 반대로 잘못된 상식이나 고정관념에 무릎 끊는 것은 '절망'과 통한다. > > > 어떤 과일을 만들어낼 것인지는 자신에게 달렸다. 내일은 , 어떤 생각으로 오늘은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 > > 우리 인 생은 어쩌면 나무처럼 끊임없이 물을 빨아들이고 했빛을 받아들이는 과정일지 모른다. 아무것도 안하고 '운명'이나 '팔자' 타령만 하고 있어서는 말라죽기 십상이다. > > > 나에게는 꿈이 있었다. 그리고 구체적인 목표가 있었다. 그렇기에 나는 내 운명을 바꾸기 위한 프러포즈를 멈출 수 없었다. 세상사람 모두가 고개를 젓고, 수없이 거절의 말을 해도 포기할 수 없었다. 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리고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세상을 향해 백 번이고 천번이고 끝없이 프러포즈를 해야 했다. 그리고 그 프로포즈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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