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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12 10:51
2/12[대전,설날 성묘 못가면 사이버영락원서 마음 달래세요 ]
 글쓴이 :
조회 : 3,670  
설날 성묘 못가면 사이버영락원서 마음 달래세요
 


오는 구정연휴에 성묘하러 대전시립공설묘지를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유족들은 사이버영락원(http://ypost.djsiseol.or.kr)을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장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영락원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고인의 영정과 생전 활동사진 등을 보면서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한 사이버 상의 가상공간이다.


9일 장묘센터에 따르면 2005년 8월부터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는 사이버영락원은 현재까지 회원수가 62명이며 그 동안 사이버영락원에 접속, 방문한 숫자는 1만4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영락원에는 추모관 꾸미기를 통해 헌화, 분향 및 제사지내기, 고인의 사진과 동영상 등을 볼수 있고, 추모의 글도 남길 수 있다.


또한 영혼우체국을 통해 생전에 고인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사연이나 그리움을 남길 수도 있다.


이곳을 이용하려면 우선 대전시립공설묘지에 고인을 안장시켰거나 시립공설묘지내 납골당인 구봉산영락원에 납골된 유가족으로, 장묘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이에 대해 승인을 거쳐 가능해진다.


이와 관련 장묘센터 관계자는 "일부 네티즌들이 우리의 전통풍속을 저해한다고 하는 부정적인 시각도 있었다"며,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성묘를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볼 수 있는 순수한 마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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