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4-18 10:13
4/18[故 우예슬양 "혜진이 곁으로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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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슬양 하늘에서 편히 쉬길…애통한 장례식
안양 납치, 살해 피해자 중 한 명인 우예슬 양의 시신이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인도 받아 빈소가 마련된 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습니다.
시신을 다 찾지 못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장례식이기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일찍부터 예슬 양의 빈소에는 우 양의 죽음을 애도하는 안양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이필운 안양시장, 정지풍 안양교육장, 박종환 안양경찰서장 등이 조문했습니다.
발인은 17일 오전 메트로 병원을 출발해, 예슬 양의 모교인 명학초등학교를 잠시 들러 수원 연화장으로 옮겨져 화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예슬 양의 유해는 서울 태릉의 한 납골당에 안장됩니다.
지난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때 실종, 납치된 이후 114일 만에 싸늘한 주검이 돼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예슬 양. 어린이 범죄에 대한 예방책과 대응책이 보다 시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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