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11-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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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추모공원 이용객 몰린다
[홍성]지난 10월 준공된 충남 유일의 화장시설인 홍성추모공원이 현대화 사업이후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28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 홍성군 금마면 소재 홍성추모공원의 이용객이 재개장 이전에 비해 평균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
홍성추모공원 이용 건수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한달동안 화장장 590건, 납골당 63건, 유택동산 68건 등 총 721건에 달하고 있다.
지역별 이용객들은 충남지역이 635건으로 88%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12%인 86건이 타지역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장장 이용 건수는 재개장 이전인 지난 9월 467건에 비해 26.3%가 증가했으며 지난 2월 325건 보다는 81.5%나 급증한 것이다.
홍성 추모공원 이용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하루 평균 화장건수도 15.2건에서 현대화 사업이후 19.7건으로 4.5건 증가했다.
홍성추모공원 이용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은 현대화 사업으로 화장시설이 대폭 증설된 데다 편의시설도 확충되는 등 서비스가 크게 향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홍성군 관계자는 “현대식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추모공원을 찾는 발길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추모공원은 총 183억원을 투입, 지난 10월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 했으며 3만7120㎡의 부지위에 최첨단 화장로 8기를 비롯 납골당, 장례식장, 유택동산 등 원스톱 장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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