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4-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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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에 묘지공원
인천 영종도에 개발중인 영종하늘도시에 납골 2만위를 수용할 수 있는 묘지공원이 생긴다.
인천시는 영종하늘도시 개발 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와 2만위 규모의 봉안당(납골당)을 갖춘 묘지공원 건립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묘지공원은 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접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 10만㎡ 규모로 조성되며, 토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만들어 시에 기증하게 된다. 봉안당 사용료는 현재 운영 중인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원묘지)과 같이 10년에 15만원 수준으로 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추산되며, 건립 뒤 운영은 시 조례에 따라 시 산하 기관이 맡도록 할 방침이다. 봉안당과 묘지공원의 구체적인 건립 시기와 규모 등은 다음달 열리는 인천시, 토지공사, 도시개발공사 관계자 회의에서 확정된다.
영종하늘도시는 영종경제자유구역 안 19.12㎢에 2020년까지 인구 12만명을 수용할 규모로 조성되며, 국제업무·물류·공항배후단지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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