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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24 10:23
2/24[대전,주민 “의견수렴 없이 강행” 반발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541  
주민 “의견수렴 없이 강행” 반발

 
 
[천안]천안추모공원 건립 예정지 마을주민들이 천안시가 원 거주민들의 의견 등을 무시한 채 건립을 강행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천안시는 오는 2009년까지 680억여원을 들여 광덕면 원덕리 산 107번지 일원 17만2651㎡(5만2000평)에 화장장과 납골당, 장례식장 등을 갖춘 추모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3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그러나 광덕면 원덕2리 밤나무골 17가구 주민들로 구성됐다고 밝힌 ′혐오시설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엄주석)′는 자신들이 천안추모공원 건립에 철저히 무시당하고 소외됐다며 최근 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비상대책위는 탄원서를 통해 “밤나무골은 시립화장장과 납골당 등이 실질적으로 들어서는 곳이지만, 혐오시설 유치와 사업이 결정되기까지 단 한차례의 설명회를 열린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혐오시설을 유치하면서 직접 피해를 보는 마을주민들에게 의사조차 묻지 않고 피해가 없는 이웃동네 다수 주민들로부터 찬성을 받았다는 이유로 시가 사업을 밀어 붙인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비상대책위 관계자는 “이웃마을과 큰 싸움까지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거주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한다면 극단적인 실력행사까지 불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시관계자는 “주민대표들과 협의해 주민숙원 사업이 계속 추진돼 왔다”며 “협의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아 빠른 시일내에 공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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