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4-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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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보다 ‘화장’ 선호
장례문화 도민 의식 변화 뚜렷
장례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사망시 장례방식에 있어 ‘매장’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도내 만 20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장례문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4.2%가 본인 사망시 장례방법으로 ‘화장’을 선택했다.
‘매장’은 17.8%로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나머지 38%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화장 선호도는 20대(48.7%)와 40대(47%), 제주시 동지역(52.6%), 서귀포시 동지역(44.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화장 선호 이유로는 ‘시대적 추세’(49.8%), ‘장례절차 용이’(30.3%), ‘벌초문제 때문’(16.3%), ‘가족묘지가 없어서’(3.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화장을 꺼리는 이유로는 ‘가족묘지가 있어서’(65.2%), ‘두번 죽는 것 같아서’(21%), ‘기타’(13.8%)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기존 묘소 관리계획에 대해서는 ‘자식이 계속해서 관리’(48%)와 ‘화장 후 납골당 안치’(47.6%) 응답비율이 비슷했다.
또 화장 후 유골 안치장소로는 ‘공설 납골당’(57%), ‘개인 납골묘’(29%), ‘산골’(14%) 등의 순으로 응답했으며 화장 장려를 위한 행정기관 추진시책으로는 ‘화장료 및 납골당 사용료 감면’(44%), ‘납골묘 설치비 지원’(35%), ‘화장유언남기기 등 홍보’(2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2년전 제주발전연구원 설문 결과에 비해 매장 선호 비중이 하락하는 등 도민의식 변화에 따라 화장 유도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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