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기업 - 디앤아이(주)
   
 
커뮤니티
 
   
 
처음으로
 
   
 
 

  > 커뮤니티 > 납골&장례 관련뉴스  
 
작성일 : 07-02-27 10:34
2/27[영암 금정면 주민, 납골당 건립 반발 ]
 글쓴이 :
조회 : 3,033  
영암 금정면 주민, 납골당 건립 반발
 
[뉴시스 2007-02-26 16:24] 
 


전남 영암군 금정면 일부 주민들이 인근 지역에 납골당이 건립되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를 잇따라 갖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다.


26일 영암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정면 주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소속 주민 200여명은 군청 앞에서 '납골당 건립 반대' 집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금정면 청룡리 일대 20만여 평에 납골당(11만기). 수목장. 미니 골프장 등이 들어서게 되면 지가하락, 친환경농업 피해 등이 우려 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대책위는 최근 진행된 납골당 건립신고와 관련된 행정심판에서 영암군 측이 사업주체인 A재단법인에 패소를 하자 반대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책위 대표 유모씨(60)는 "일부 주민들만 동의를 하는 상황에서 납골당이 건립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반면 납골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A법인 측은 '주민들과 언제든지 대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A법인 한 관계자는 "납골당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주민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련 시설 유치로 낙후된 지역경제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영암군 측은 '행정심판에서 져 신고를 받을 수밖에 없지만 앞으로 건축물 신축 등 개별사안에서 검토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납골당 건립과 관련, 주민들의 뜻을 충분하게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전남지역에 모두 17개의 납골당 시설이 있고 곡성.해남 등은 납골당 건립이 추진되고 있지만 각종 이유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