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쇼 강의 / 이연화 옮김
어떤 사람이 고타마 붓다를 찾아왔다.
그의 마음은 자비심과 동정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리하여 그는 붓다에게 물었다.
"제가 이 세상을 돕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붓다는 그 말을 듣고 웃으면서 말했다.
"그대는 현존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대가 여기에 없는데 어떻게 무엇을 한단 말인가?
그러니 세상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마라.
다른 사람을 돕는다든지 세상을 위해 어떤 봉사를 할 것인지 따위는 잊어버려라.
우선 존재하라.
그대가 존재할 수 있다면
그때 그대가 무엇을 하든지 그것은 참된 봉사가 될 것이다.
그것은 기도과 되고 자비행이 될 것이다.
그대의 현존이 열쇠다.
그대의 존재가 바로 혁명이다."
현존 = 현재에 머뭄
존재 = 깨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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