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7-3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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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증진에 좋은 6가지 음식
즐거운 성을 위해 활기찬 정력이 필요하다. 타오러브에서 하는 정력을 강화하는 운동도, 성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음식을 섭취하면서 하는 것이 효과가 빨라진다.
정력에 좋다고 하면 온갖 혐오식품들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남성들의 속성이지만, 정력 식품이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것들은 검증되지 않은 것들이고 구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한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효과가 검증이 된 정력 식품 6가지를 추천한다.
첫째, 대표적 스태미나 음식인 마늘. 한의학에서 냄새만 빼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라고 부르는 마늘은, 정력 증강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기도 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여 정자 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전을 예방한다.
둘째, 토마토. 타임지가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이 바로 이 토마토이다. 비타민C와 비타민B, 비타민A가 풍부한 토마토는 노화를 억제하고 정력 증진에도 매우 도움이 된다.
셋째, 전복. 전복에는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 성분인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다. 필수아미노산 중 전복에 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며 정자의 생성과 발기에도 중요한 구실을 한다.
넷째, 미꾸라지. 미꾸라지는 단백질, 칼슘과 비타민 A·B·D 함유량이 많은 정력 식품이다. ‘본초강목’은 미꾸라지가 ‘배를 덥히고 원기를 돋우며, 술을 빨리 깨게 하고 정력을 보하여 발기 불능에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미꾸라지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타우린이 많아 체력 보강에 좋으며, 다량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굴. 바람둥이 카사노바는 하루에 굴을 50개 정도 먹었다고 한다. ‘바다의 우유’라 불리기도 하는 굴에는 비타민 A·B1·B2·B12와 철·구리·망간·요오드·칼슘·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아연은 남성 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시키는 ‘섹스 미네랄’이라 불릴 만큼 정력 증강에 매우 효과적 영양소이다. 최근 미국 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은 불임 남성에 아연을 공급하여 정자수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젓을 담그거나 프라이를 해먹기도 하지만 날 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여섯째, 장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복날이 되면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즐겨먹는 것처럼, 일본인들은 복날 음식으로 이 우나기(장어)를 즐겨먹는다. 장어는 민물에서 성장하여 산란기가 되면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바다까지 헤엄쳐 가는데, 그 힘은 가히 신비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장어가 대표적인 정력 식품으로 꼽히는 데에는 이러한 장어의 습성 때문만은 아니다. 실제로 장어에는 비타민 A가 많은데, 특히 무게가 80g 정도 되는 장어에는 쇠고기에 비해 200배가 넘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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